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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방송인 겸 웹툰 작가 김풍이 옛 여자친구와의 기억을 떠올렸다.
지역 축제 탐방 프로그램 SBS플러스 '쌩리얼 야매 놀이단 축제로구나(이하 축제로구나)'에 출연중인 웹툰 작가 김풍은 이말년, 심윤수, 주호민과 함께 촬영을 위해 최근 부여 서동연꽃축제를 찾았다.
부여에 도착하자 김풍은 연꽃 축제의 무대인 인공 연못 궁남지에 대해 설명하며 얕은(?) 지식을 자랑했고, "왜 이렇게 잘 아냐"는 질문을 받자 "예전에 와 본 적이 있다"고 자연스럽게 답했다. "옛날에 데이트할 때(와 본 것인가)?"라고 예리한 주호민의 질문이 되돌아오자 대답을 망설이던 김풍은, "그렇다"고 말하며 과거 연인과의 추억을 수줍게 공개했다.
특히 출연자 중 가장 맏형이자 미혼인 김풍은 연꽃이 가득한 축제장에서 "왜 여길 우리와 왔나, 여자친구랑 와야지" 등의 동생들 농담에 시달려야 했다. 이에 "여성과 축제를 오면 '다음엔 어딜 갈까 무얼 할까'를 계속 고민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는 말로 이성과 함께 왔을 때 보다 동성끼리 왔을 때 더 좋은 이유를 전하기도 했다.
21일 밤 9시 30분 방송.
[사진 = SBS플러스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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