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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레강평 하하와 스컬이 자메이카 음원차트 1위에 올랐지만 음원 수익이 없었다고 밝혔다.
31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레강평(레게 강 같은 평화)이라는 새 팀명으로 활동 중인 하하와 스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스컬앤하하로 낸 ‘LOVE INSIDE’가 자메이카 차트에서 1위를 한 사실을 언급한 뒤 “자메이카에서 1등을 했으면 음원수익도 나왔을 텐데”라고 물었다.
스컬은 “자메이카에서 활동하시는 분들도 자메이카 내에서는 돈을 못 번다. 그런 것들이 아예 없다”며 “그 분들이 가장 크게 돈을 버는 건 유명해진 후 가까운 미국이나 유럽으로 투어를 떠나 버는 것이다. 자메이카 내에서는 공연을 해도 돈을 벌 수 없는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박명수가 “(레강평도) 미국이나 이런 쪽으로 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라고 하자 스컬은 “아쉽게 잠깐 올랐다. 쭉 지속되지 못했다. 저희가 좀 활동을 했어야 되는데”라고 덧붙였다.
이 말을 들은 박명수는 “안타깝다”며 “(자메이카에서 얻은 음원수익이) 전혀 없다. 여러분들 그렇게 알아주시면 되겠다”고 말해 웃픈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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