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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SF9이 기존에 도전하지 않았던 섹시함을 전면에 내세우며 도약을 예고했다.
SF9은 31일 오후 서울 중구 회현동 메사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센슈어스(SENSUOUS)' 발매 기념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SF9은 남성적인 섹시함을 담은 신곡 '질렀어'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 역시 '센슈어스 섹시(SENSUOUS SEXY)'를 테마로 한다. 영빈은 "'질렀어'는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상대에게 내 모든걸 걸었다는 의미"라며 "SF9이 이번에는 퍼포먼스를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섹시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라고 소개했다.
인성 역시 "소년들 안에 감춰진 내재된 섹시함을 깨우기 위해 변화하는 과정을 담는다. 그동안했던 노래와는 다른 콘셉트다. 다양한 표정을 영상을 보며 공부했다. 의상에도 조금 노출이 있다"며 다양한 준비를 했다고 자신했다.
재윤은 "몸선을 사용하는 안무가 많다. 멤버들이 다들 헬스를 열심히 했다. 특히 태양이 몸선이 예뻐서 집중적으로 저희가 레슨을 받았다. 안무를 열심히 배웠다"라며 설명했다.
또한 찬희는 "제가 아직 나이가 19살이다. 이 곡을 20세 때 받았다면 곡을 좀 더 잘 소화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태민 선배님의 '무브'를 보며 안무와 표정 연습을 했다"고 참고한 부분을 언급했다.
로운은 그동안 개인활동을 하며 팀과 자신을 알렸다. 로운은 "팀 활동이 저에게는 굉장히 소중하다. 그래서 팀활동과 개인활동 모두 놓칠 수가 없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며 "결론은 두 배로 노력해야 한다는 거다. 지금도 앞으로도 두 배로 노력할거다"라고 고민을 과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SF9는 데뷔 3년차로서 고민을 털어놨다. 인성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희도 사람이고 개인적인 목표치가 있다. 아쉬움이 없다면 거짓말"이라며 "짧은 시간동안 음악적인 콘셉트와 퍼포먼스를 보여준게 저희들의 성과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시도한 장르도 여러개다. 준비하며 저희들 개인적 역량이 늘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다짐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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