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SK 내야수 강승호가 트레이드 이틀만에 1군 무대를 밟는다.
SK는 2일 인천 넥센전을 앞두고 내야수 강승호를 1군에 등록했다. 대신 베테랑 이대수를 1군에서 말소했다. 강승호는 7월 31일 문광은과의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LG에서 SK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1일 1군 선수단에 합류했고, 이날 1군에 등록됐다.
강승호는 2013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번으로 LG에 지명됐다. 올 시즌 초반 LG에서 주전 2루수로 나섰으나 부진했다. 올 시즌 32경기에 출전, 109타수 18안타 타율 0.191 1홈런 10타점 4득점했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43경기서 157타수 32안타 타율 0.204 7홈런 18타점 16득점.
1군에서 말소된 이대수는 올 시즌 4경기서 5타수 1안타 타율 0.200 1득점을 기록했다.
[강승호. 사진 =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