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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노홍철이 어린 시절 별명을 공개했다.
오는 5일 방송되는 TV조선 '땡철이 게스트하우스 투어-어디까지 가봤니'(이하 '땡철이 어디가')에서 땡철이들의 어린 시절 별명이 공개된다.
이날 렌트카를 타고 후쿠오카 남부에 위치한 숙소로 이동하면서 땡철이들은 자연스럽게 학창 시절 별명에 대해 이야기한다. 맏형 김영철은 실제로도 어릴 적 자신의 별명이 '땡칠이'였다고 말하며 "덕분에 '땡철이 어디가' 프로그램 이름에 더욱 정감이 갔다"고 말한다.
이어 김희철은 "학창시절 친구들이 '싸가지'라고 불렀다"며 자신은 지금까지도 인정할 수 없는 별명이라고 덧붙인다. 이에 영철과 홍철은 "너에게 딱 맞는 별명 아니냐?"며 정색해 오히려 김희철을 당황하게 만든다.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사기꾼 캐릭터로 활약해 사랑을 받은 노홍철은 "어릴 적 별명도 '사기꾼'이었다"고 고백한다. 어릴 적부터 남달랐던 그의 별명에 현장은 웃음바다에 빠진다.
TV조선 '땡철이 어디가'는 '현지에서 얻은 정보로 현지를 여행한다'는 콘셉트의 현지 밀착형 로컬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번 주 땡철이들은 잘 알려지지 않은 일본 후쿠오카의 남부지방으로 떠났다고 알려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김영철, 노홍철, 김희철의 화기애애한 여행 모습이 담긴 '땡철이 게스트하우스 투어 - 어디까지 가봤니'는 오는 5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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