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새 외국선수 할러웨이·포츠와 계약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삼성, 현대모비스에 이어 전자랜드도 2018-2019시즌에 함께할 외국선수 영입을 마무리했다.

전자랜드는 3일 "외국선수 장신 및 단신 선수와 18-19시즌 계약을 마무리했다"라고 밝혔다. 장신선수는 머피 할러웨이(28)다. 신장 198cm에 체중 110kg 이며 미시시피&사우스 캐롤라이나대학을 졸업하고 이스라엘 1부 및 필리핀 리그에서 활약했다.

전자랜드는 할러웨이에 대해 "뛰어난 하드웨어, 긴 윙스팬, 강한 힘과 운동신경을 보유했으며 1대1 능력이 우수한 선수로 득점력과 해결사 능력을 보유한 선수다. 전형적인 인사이드 유형으로 포스트업과 픽엔롤, 어시스트 능력까지 갖췄다"라고 설명했다.

단신선수는 기디 포츠(23). 신장 185cm에 몸무게 100kg이며 미들 테네시 스테이트대학을 올해 졸업했다. 전자랜드는 "강한 힘을 바탕으로 하드웨어와 뛰어난 3점슛 능력을 갖고 있으며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포스트업이 가능하며 4번 수비까지 가능하다. 영리한 플레이를 하며 볼 컨트롤 능력과 드리이브 인 능력을 겸비한 선수다"라고 설명했다.

[포츠.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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