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SK '짐승' 김강민(36)이 만루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강민은 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와의 시즌 11차전에서 2회초 무사 만루 찬스 때 중월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LG 선발 차우찬의 130km 슬라이더를 공략, 시즌 7호 홈런을 기록한 김강민은 아울러 개인 통산 500타점 역시 달성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500타점 달성에 타점 3개가 모자란 그였다. SK는 김강민의 만루홈런으로 4-0 리드를 잡았다.
김강민은 개인 통산 2호 만루홈런을 기록했다. 2014년 8월 1일 인천 NC전 이후 1464일 만이다.
[김강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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