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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예(29)가 복귀를 논의 중이다.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선예와 전속계약과 관련해서 서로간의 호감을 갖고 긍정적으로 얘기가 오가고 있는 상황이 맞다"고 7일 밝혔다.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선예는 2013년 캐나다 교포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한 뒤 캐나다에 신접살림을 차리고 사실상 연예계를 떠났다.
이후 원더걸스는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각자 개별 활동을 이어갔으며, 선예는 결국 2015년 원더걸스에서 탈퇴했다.
당시는 선예는 육아 전념 등을 이유로 탈퇴를 결정하며 팬들에게 "여러분이 제게 바라시는 원더걸스로써의 모습을 보실 수 없겠지만.. 앞으로 저도 좋은 때에 여러분께 또 좋은 모습으로 다가오겠습니다"라고 인사를 남긴 바 있다.
선예는 올해 초 종합편성채널 JTBC '이방인'에 출연해 두 자녀의 엄마가 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원더걸스는 지난해 1월 해체를 공식화하고 멤버들이 각기 다른 소속사로 뿔뿔이 흩어진 상황. 재결합을 기대하긴 어려운 상황이나 선예가 실력파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그의 복귀 결심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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