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여자골프가 단체전서 은메달을 따냈다. 그러나 개인전서 단 한 명의 메달리스트도 배출하지 못했다.
류혜란, 임희정, 정윤지로 구성된 한국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폰독 인다 골프&컨트리클럽(파72, 7206야드)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레방 아시안게임 골프 여자 단체전서 19언더파 557타를 기록했다. 22언더파의 필리핀이 금메달, 18언더파의 중국이 동메달을 가져갔다. 한국은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2회 연속 단체전 은메달을 따냈다.
그러나 개인전서 류혜란이 8언더파 280타로 공동 5위, 임희정이 7언더파 281타로 7위, 정윤지가 1오버파로 289타로 공동 15위에 머물렀다. 한국 여자골프는 2006년 도하 대회에 이어 2010년 광저우 대회, 2014년 인천 대회까지 개인전 3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으나 이번엔 노 골드 수모를 당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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