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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과 불화설이 돌고 있는 폴 포그바가 필리페 쿠티뉴처럼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것이라는 현지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30일(한국시간) “포그바가 쿠티뉴와 같은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내년 1월 바르셀로나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와 연결됐다. 영국 매체들은 포그바와 무리뉴 감독의 불화설을 근거로 바르셀로나 이적이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일부 언론에서는 포그바가 이미 팀 동료들에게 바르셀로나로 떠날 것을 암시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로선 여름 이적시장에 포그바가 맨유를 떠날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았다. 맨유가 이렇다할 선수 보강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포그바를 낼 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문제는 내년 1월에 열리는 겨울 이적시장이다. 최근 들어 대형 이적이 여름보다 겨울에 더 자주 발생하고 있다. 리버풀에서 뛰던 쿠티뉴도 여름 대신 겨울에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영국 언론들도 포그바가 쿠티뉴처럼 겨울에 떠날 확률이 높다고 내다봤다.
실제로 포그바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는 바르셀로나 이적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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