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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정수정의 액션 연기에 놀랄 것이다"
케이블채널 OCN 새 토일오리지널 '플레이어'(극본 신재형 연출 고재현) 제작진이 아령 역할을을 맡은 그룹 에프엑스 멤버 겸 연기자 정수정을 향한 강한 신뢰를 드러낸 가운데, 정수정에게 거는 세 가지 기대를 6일 공개했다.
▲ 장르물 첫도전
다양한 작품을 소화해 왔지만 장르물 연기는 처음인 정수정은 "평소 장르물을 해보고 싶었다"며 스스로도 기대를 드러냈다. 실제 그는 함께 하는 동료 배우들과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배우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고.
정수정은 "틈틈히 장르물을 찾아보고 비교하며 '플레이어' 대본을 세심하게 분석하고 있다. 몸을 쓰는 연기도 많기 때문에 연습도 거듭하고 있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 걸크러시 캐릭터
플레이어 4인방 중 유일한 여성이지만 어떤 플레이어들에게도 뒤지지 않는 강한 성격과 능력을 지닌 당찬 캐릭터 아령은 어릴 적 보육원에서 도망 나와 가족도 친구도 없이 닫힌 마음으로 밑바닥 세계에서 각종 기술을 익히며 삶을 직접 쟁취해 온 인물.
팀에 합류한 후에도 플레이어들에게 가감 없이 돌직구를 던지는 것은 물론, 자신이 목표하는 것은 무조건 이뤄내고자 온몸을 날릴 예정이다. 그동안 시청자들이 기다려왔던 정수정만의 세련된 연기가 덧입혀질 새로운 걸크러시 캐릭터에 관심이 집중된다.
▲ 카체이싱 액션
머니 스틸 액션 드라마라는 장르답게 '플레이어'는 카체이싱 등 역대급 액션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정수정은 거친 액션에 대한 걱정보다는 "정말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평소 운전을 즐겨했는데, 아령 캐릭터를 연기하는 데 있어 큰 장점이 된 것 같다"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한편 '플레이어'는 사기꾼, 드라이버, 해커, 파이터까지, 각 분야 최고의 플레이어들이 뭉쳐 가진 놈들이 불법으로 모은 더러운 돈을 찾아 터는 유쾌·통쾌 머니 스틸 액션 드라마. 판을 짜는 사기꾼, 전국구 베스트 드라이버, 천재 해킹 마스터, 주먹요정이 한 팀이 되어 범죄 수익 환수로 새로운 정의를 구현하는 과정을 그린다. 오는 9월 29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
[사진 = OCN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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