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에릭, 성게에 쏘였다…마취 없이 치료 "소주 필요해"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신화 에릭이 성게에 찔리는 부상을 당했다.

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이하 '정글')에서는 병만족 김병만, 이다희, 박정철, 강남, 신화 에릭, 이민우, 앤디, 윤시윤, 장동윤의 생존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은 쓰레기로 만든 재활용 장비로 밤바다 사냥을 나갔다. 그러나 사냥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그러던 중 에릭이 급히 배로 돌아왔다.

에릭은 "벌에 쏘인 것 같은 느낌"이라며 발목 통증을 호소했다. 에릭 발목에는 검은 반점이 있었고, 이는 성게에 찔린 것이었다.

이후 육지로 돌아온 에릭은 팀 닥터에게 성게를 빼내는 치료를 받았다. 그는 묵묵히 치료를 받는 듯 싶었지만 이내 "마취는 안 하더라도 소주가 필요할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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