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장성우가 선제 홈런을 터뜨렸다.
장성우(KT 위즈)는 1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때렸다.
양 팀이 0-0으로 맞선 6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장성우는 SK 두 번째 투수 윤희상의 136km짜리 포크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4일 LG전 이후 첫 홈런이자 시즌 12호 홈런이다.
KT는 장성우의 홈런에 힘입어 6회말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KT 장성우.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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