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베테랑 정근우가 개인 통산 1,000득점까지 5득점만 남겨두고 있다.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가 한창인 가운데, 정근우는 지난 13일 SK 와이번스전까지 통산 995득점을 기록했다. 1,000득점까지 단 5득점 남았다.
KBO리그 역대 1,000득점을 달성한 선수는 2002년 한화 장종훈을 시작으로 지난해 정성훈(당시 LG)까지 총 11명이다. 정근우는 KBO 통산 12번째이자 한화 소속으로는 장종훈, 장성호에 이어 3번째 선수가 된다.
2005년 SK에 입단한 정근우는 같은 해 4월 3일 수원 현대전에서 첫 득점을 올렸다. 정근우는 이어 2012년 9월 25일 문학 LG전에서 500득점을 올린 바 있다.
본인의 한 경기 최다득점은 2009년 8월 5일 문학 넥센전 외 4차례 기록한 4득점이며, 한 시즌 최다 득점은 121득점으로 2016년 KBO리그 득점상을 수상한했다.
KBO는 정근우가 1,000득점을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정근우.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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