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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박해진이 글로벌스타상의 주인공이 됐다.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대한민국 전 방송국 드라마 시상식 '2018 APAN Star Awards'(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이하 '2018 APAN')의 본상 노미네이트 최초 공개에 이어 특별상 수상자가 27일 공개됐다.
'2018 APAN'는 남녀 신인상, 남녀 연기상, 중·장편 우수 남녀 연기상, 중·장편 최우수 남녀 연기상, 대상을 비롯해 케이스타인기상, 글로벌 스타상, 베스트 매니저상, 작가상, 연출상, 메이크스타 OST상, 올해의 드라마상 등 20개 부문을 시상한다.
특별상 부문인 글로벌 스타상은 드라마와 본인의 지명도로 해외에 K-드라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위선양에 앞장선 스타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지난 시상식에서 처음 신설되어 이병헌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던 바 있다.
올해 수상자로는 박해진이 선정됐다. 박해진은 각국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는 것은 물론이며 중화권의 유명 스타일 매거진 '소자시크(小资시크)'가 주최하는 시상식에 초청되어 중국의 톱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또한 중국 서부 사막화 지역 개선을 위한 중국 녹화재단 '백만삼림계획'에 참여하며 중국 방산구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기도 했으며 중국 최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웨이보의 한류 순위에서 1위에 등극하는 등 각광받는 한류스타임을 입증하며 올해 글로벌 스타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박해진은 현재 '사자' 촬영에 한창이다.
집행위원장인 연매협 손성민 회장은 "글로벌 스타상은 배우로서 K-드라마를 통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아우르는 것에 크게 이바지한 배우에게 주는 상이다. 베스트 매니저상은 본 협회에서만 주는 유일한 상으로 오랫동안 배우와 동고동락하며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매니저에게 주는 상이다"라고 밝혔다.
'2018 APAN'은 오는 10월 1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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