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김태진이 데뷔 첫 홈런을 때렸다.
김태진(NC 다이노스)은 2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교체 출장, 8회 첫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기록했다.
경찰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수행한 뒤 9월부터 소속팀에 복귀한 김태진은 이날 6회말부터 대수비로 출장했다.
팀이 2-11로 뒤진 8회초 무사 2루에서 등장한 김태진은 SK 두 번째 투수 박민호의 142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데뷔 첫 홈런이다. 2014년 프로에 입성한 김태진은 이날 전까지 1군 경기에 14차례 나섰지만 홈런은 한 개도 없었다.
NC는 김태진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8회말 현재 4-11로 크게 뒤져 있다.
[NC 김태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