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UFC 선수 김동현이 징크스를 공개했다.
2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 제작진은 김동현에게 "좀 있음 비 올 거 같은데"고 알렸다.
이에 김동현은 "비 굉장히 좋아한다. 나 비가 오면 백전백승이었다. 비오는 날 시합하면 무조건 이겼다. 그게 아직도 안 깨졌는데, 뭔가 좋은 날 항상 비가 오더라 나는"이라고 반색했다.
그러자 마이크로닷은 "징크스라는 건 없는 거 같아"라고 반박했고, 김동현은 "나는 엄청 많아. 빨간 속옷 입어야 되고, 거북이 인형 가지고 다녀야 되고"라고 밝혔다.
놀란 마이크로닷은 "지금 빨간 팬티?"라고 물었고, 김동현은 "입었지"라며 빨간 속옷과 거북이 장식품을 공개했다.
김동현은 이어 "원래는 이 두 개 보다 더 많았다. 일상생활이 안 될 정도로. 그래서 두 개 빼고 다 없앴다. 거북이는 귀엽고, 빨간 팬티는 좋아하니까 그냥"이라고 추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