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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MBC에브리원 ‘단짠 오피스’의 이청아가 직장생활의 위기를 극복해 눈길을 끌었다.
이청아는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새 금요드라마 ‘단짠 오피스’(연출 이현주, 극본 장진아)에서 직장 상사와 후배에게 치이며 쉽지 않은 사회생활 이어나가는 모습으로 짠내를 유발하며 직장인들의 공감을 저격했다.
5일 방송에서 도은수(이청아 분)는 이지용(송원석 분)이 제안한 점심 약속 때문에 부장(전헌태 분)의 점심 제안을 거절했다. 그러나, 지용과 같이 나온 부장이 은수를 괘씸해 한 것. 이에 은수는 지용 탓인 듯 기분이 상했고, 다음날 점심을 같이 하자는 지용을 거절하며 혼자 밥을 먹으러 갔다. 일본식 벤또로 기분을 풀던 은수는 지용이 우연히 식당으로 들어오자 하는 수없이 합석했다.
지용이 소개팅을 주선하겠다고 하자 기분이 상한 은수는 결국 지용의 여자친구가 바람핀다는 사실을 말해버렸다. 결국 지용이 헤어졌다는 소식에 은수는 자신이 실수한 것 같아 불안해했다. 이어, 은수가 지용의 실수를 뒤집어쓰고 부장에게 쓴소리를 들었다. 퇴근 후 은수는 부장과 단둘이 식사를 같이하며 서로에 대한 오해와 감정을 푸는 시간을 가졌다.
이처럼, 이청아는 상사와 동료 사이 조화를 이루기 위한 노력과 그로 인한 고충을 리얼하게 그려내며 극을 이끌었다. 특히,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자 혼밥으로 힐링하는가 하면, 불편한 상사와 술자리를 통해 관계를 회복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청아, 직장인 스트레스 완전 리얼! 공감 저격!“, “이청아, 진짜 혼자 밥 먹는 게 최고의 힐링일 때가 있지” “이청아, 부장님부터 후배까지 진짜 내 얘기인 줄”, “이 세상 모든 직장인들 모두 힘냅시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청아가 직장인들의 공감을 저격한 MBC에브리원 새 금요드라마 ‘단짠 오피스’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에브리원 '단짠오피스' 방송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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