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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첼시가 사우스햄튼에 완승을 거두며 리그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첼시는 7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사우스햄튼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사우스햄튼에 3-0으로 이겼다. 첼시는 이날 승리로 6승2무(승점 20점)의 리그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비긴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 첼시, 리버풀 모두 6승2무를 기록하게 됐다. 골득실에서 앞선 맨체스터 시티가 리그 선두를 이어간 가운데 첼시는 리버풀과 함께 맨체스터 시티를 골득실차로 추격하게 됐다.
첼시는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지루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아자르와 윌리안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바클리, 조르지뉴, 캉테는 중원을 구성했고 알론소, 루이스, 루디거, 아즈필리쿠에타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아리사발라가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첼시는 전반 30분 아자르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아자르는 바클리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이어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첼시는 후반 12분 바클리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바클리는 지루가 골문앞을 연결한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사우스햄튼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첼시는 후반전 인저리타임 모라타가 팀의 3번째 골을 터트려 승리를 자축했다.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모라타는 아자르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고 첼시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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