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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나폴리가 사수올로에 승리를 거두며 유벤투스 추격을 이어갔다.
나폴리는 8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나폴리 상파올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세리에A 8라운드에서 사수올로에 2-0으로 이겼다. 나폴리는 이날 승리로 6승2패(승점 18점)의 성적으로 리그 2위를 유지하며 유벤투스(승점 24점)와의 간격을 승점 6점차로 유지했다.
나폴리는 사수올로를 상대로 메르텐스와 우나스가 공격수로 나섰고 베르디, 디아와라, 로그, 지엘린스키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히사이, 쿨리발리, 알비올, 말쿠트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오스피냐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나폴리는 경기시작 3분 만에 우나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상대 수비진의 패스를 가로챈 우나스는 페널티지역 한복판을 침투해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나폴리는 후반 27분 인시네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히사이의 패스를 이어받은 인시네가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오른발로 감아찬 슈팅은 골문 상단으로 들어갔다. 사수올로는 후반 42분 미드필더 로제리오가 퇴장당해 어렵게 경기를 풀어 나갔고 나폴리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한편 인터밀란은 이카르디의 멀티골에 힘입어 스팔 원정 경기를 2-1 승리로 장식했다. 인터밀란은 5승1무2패(승점 16점)의 성적으로 2위 나폴리를 승점 2점차로 추격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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