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의 수비수 장현수(FC도쿄)가 우루과이전 활약에 대한 의욕을 나타냈다.
대표팀 선수단은 10월 A매치 평가전을 앞두고 8일 오후 파주NFC에 소집됐다. 대표팀은 오는 12일과 16일 각각 서울과 천안에서 우루과이와 파나마를 상대로 맞대결을 펼친다.
장현수는 "우루과이전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루과이전에서 승리하면 좋을 것이다.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집중할 것이다. 좋은 결과를 가져오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우루과이 공격을 이끄는 공격수 카바니(PSG)와의 대결에 대해선 "워낙 월드클래스 선수다. 결정력이 대단하다"며 "그 선수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경기에 들어가겠다. 축구는 11명이 하는 것이다. 선수단이 하나가 된다면 지난 월드컵에서 독일을 잡은 것 처럼 어떤 팀도 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한국과 맞대결을 펼칠 우루과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의 강호다. 지난 러시아월드컵에선 8강에 오르기도 했고 한국은 우루과이와의 역대 전적에서 1무6패의 절대적인 열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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