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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배우 김부선이 10년 전 권상우의 결혼식에서 낸 부조금으로 사과를 전했다.
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스타들의 황당한 축의금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날 "10년 전 결혼식 축의금 때문에 사과를 한 배우가 있다던데"라고 물었고, 연예부 기자는 "10년 전 이맘때 결혼을 한 권상우♥손태영 부부다. 이들의 결혼식에는 한류 스타들이 총출동했다"고 전했다.
이어 "수많은 하객 중에 초대됐던 배우 김부선이 '10년 전 이날 주인공인 권상우한테 미안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됐다"며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한 김부선은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권상우와 호흡을 맞췄었던 일화를 털어놨다. '권상우가 여배우 중에서는 유일하게 나와 내 딸을 결혼식에 초청했다'고 덧붙였다"고 말했다.
특히 "김부선은 그 당시 '형편이 어려워 부조금 5만 원만 내고 30만 원이나 하는 호텔 뷔페를 딸과 함께 60만 원어치나 먹었다. 권상우에게 미안하다'며 과거 일을 고백했다"고 밝혔다.
[사진 = 채널A 방송 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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