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제이크 브리검(30, 넥센)이 에이스 임무를 완수했다.
브리검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한화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3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수는 95개.
넥센 에이스 브리검이 준플레이오프 첫 등판에 나섰다. 올 시즌 31경기 11승 7패 1홀드 평균자책점 3.84로 마운드 중심을 잡았고, KIA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선 6이닝 4실점으로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뒷받침했다. 올해 한화 상대 기록은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4.50.
1회 1사 후 이용규를 사구로 출루시키며 불안하게 시작했다. 제러드 호잉을 병살타 처리하며 1회를 끝냈지만 2회 선두타자 이성열의 볼넷, 김태균의 안타로 무사 1, 2루에 처했고, 곧바로 하주석-최재훈에게 연속해서 적시타를 헌납했다. 다만, 김회성을 포스트시즌 역대 3번째 삼중살로 돌려세우며 대량 실점은 막았다.
3회부터는 안정을 찾고 2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만들었다. 특유의 빠른 템포의 투구가 살아난 모습이었다.
여전히 0-2로 뒤진 5회초 선두타자 하주석에게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맞았다. 그러나 실점은 없었다. 최재훈-김회성을 연속해서 유격수 땅볼 처리한 뒤 중견수 임병욱의 호수비에 힘입어 정은원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5회까지 투구수는 66개.
2-2로 맞선 6회에는 정근우-이용규 테이블세터를 범타 처리하며 순항하는 듯 했다. 그러나 후속타자 호잉에게 큼지막한 우월 솔로홈런을 헌납했다. 이어 이성열에게 안타를 맞고 흔들렸지만 김태균을 풀카운트 끝 삼진으로 잡고 추가 실점을 막았다.
3-3 균형을 이룬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브리검은 하주석-최재훈-김회성을 만나 손쉽게 삼자범퇴를 만들고 이닝을 끝냈다.
브리검은 3-3으로 맞선 8회초 오주원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제이크 브리검. 사진 = 고척돔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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