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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아들 지호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초등학교 6학년 유퀴저는 "중학교에 들어가면 커피를 마시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에 조세호는 "왜 커피가 마시고 싶냐?"고 물었고, 초등학교 6학년 유퀴저는 "엄마가 먹는 거 보면 맛있어 보이는데 지금은 써서 못 먹겠다"고 답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이게 사실 그래서, 부모님이 아이들의 거울이라고 그러잖아. 부모님이 하는 거 보면 다 따라하고 싶다니까"라고 입을 열었다.
유재석은 이어 "지호가... 굉장히 어렸을 때 어느 순간 소파에서 내 자세(손을 목에 대고 다리를 쭉 핀)로 티비를 보고 있는 거야. 그 모습을 보고 내가 충격을 받았다. 그게 무섭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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