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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장정도 PD가 배우 류혜영과 김재영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1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서울 임피리얼팰리스서울 두베홀에서 케이블채널 올리브 새 드라마 '은주의 방'(극본 박상문, 김현철 연출 장정도, 소재현) 제작발표회가 열려 장정도, 소재현PD을 비롯해 배우 류혜영, 김재영, 박지현, 임지온이 참석했다.
이날 장정도PD는 류혜영을 캐스팅하게 된 계기에 대해 "극중 은주라는 캐릭터의 나이가 29살이다.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데 사회에서 자신과 텐션이 안 맞는 부분에서 고꾸라지지만 셀프 인테리어를 통해 달라진다"고 운을 뗐다.
이어 "(류)혜영 씨를 만나기 전부터 저희는 헤영 씨를 생각하며 썼다. 캐릭터 그 자체라고 생각을 많이 했다. 혜영 씨가 짓는 표정, 출연 작품 등을 보면 은주 그 자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주인공 김재영과 관련해, 장 PD는 "드라마 '너를 기억해'를 통해 한번 만났는데 얼굴도 좋고 성격도 좋았다. 발랄한 기운이 많이 느껴졌다. '백일의 낭군님'도 잘 됐다. 저희가 인물을 캐릭터화하는 과정에서 (김)재영 씨에게 많은 영감을 많이 받았다. 재영이 자체의 톤으로 연기를 많이 했다"고 전했다.
'은주의 방'은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인생이 제멋대로 꼬인 셀프 휴직녀 심은주(류혜영가 셀프 인테리어에 눈을 뜨며 서서히 자신의 삶을 회복해 나가고, 자신의 행복을 찾아가는 인생 DIY 이야기 드라마로 오는 6일 첫 방송되며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영된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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