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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배우 김현준이 MBC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에서 현실 남매의 일상과 미묘한 삼각 로맨스를 넘나들며 톡톡히 케미스트리를 발산하고 있다.
극중 김현준은 인기 쿡방 유튜버 ‘쿡잼봇’ 한정식 역을 맡아, 쌍둥이 누나인 한진미(이열음 분)와는 티격태격 다투며 남매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인 복승아(유리 분)에게도 호기심을 보여, 향후 정식이 승아를 두고 친형인 한산해(신동욱 분)와 삼각관계를 형성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대장금이 보고있다’ 5회에서 정식은 승아에게 자신의 초능력이 통하지 않자, 테스트를 위해 자고 있던 진미를 건드려 호되게 맞으며 육탄전을 벌였다. 이 일로 정식은 형 한산해(신동욱 분)를 만나러 가는 길에 진미에게 운전대를 뺏기는가 하면, 아끼는 마음에 그냥 내버려 둔 차 시트까지 진미가 엉망진창으로 뜯어버려 폭발하고 말았다.
이후 정식은 숙소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산해와 함께 출장을 온 승아와 재회했다. 정식은 드라마틱한 우연에 반가워하며 자신이 요리한 굴 알쌈과 구운 새우 등을 아낌없이 권하며 화기애애한 무드를 조성했다. 또한 정식은 여전히 자신의 왼손을 만져도 뜨거워하지 않는 승아를 의아하게 바라보며 “평소에 뜨거운 물건을 잘 만진다거나, 뜨거운 걸 좋아하는 체질이냐”라고 물으며 승아를 향한 관심을 드러냈다.
김현준은 ‘대장금이 보고있다’에서 매회 키워드가 되는 요리를 소개하는 것과 함께, 자연스러운 일상 연기와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이며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김현준이 유리를 향해 은근한 호감을 표시한 이때, 유리는 신동욱에게 취중 고백을 하는 전개가 펼쳐져 앞으로 세 사람의 삼각관계에 본격적으로 시동이 걸릴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김현준이 출연하는 MBC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MBC '대장금이 보고있다' 방송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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