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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맥캔이 자신의 바람대로 친정팀으로 돌아간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이언 맥캔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계약했다"라고 전했다. 계약 조건은 1년에 200만 달러(약 22억 5000만원)로 알려졌다.
1984년생 우투좌타 포수인 맥캔은 2005년 빅리그 데뷔 이후 올해까지 14시즌간 활약했다. 애틀랜타를 시작으로 뉴욕 양키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거쳤다. 올시즌에는 63경기에 나서 타율 .212 7홈런 23타점 22득점에 그쳤다. 통산 성적은 1670경기 타율 .263 270홈런 973타점 714득점.
애틀랜타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냈다. 2005년부터 2013년까지 9시즌간 활약했다.
단순히 빅리그 첫 팀이 아니다. 출생지 자체가 애틀랜타가 속한 조지아주 아테네이며 드래프트 또한 애틀랜타로부터 2라운드에 받았다. 친정팀이자 고향팀인 것이다.
때문에 맥캔은 이미 지난해에도 '애틀랜타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번 계약 역시 본인의 의지가 반영됐다. MLB.com은 "맥캔이 다른 구단의 더 좋은 조건을 뿌리치고 애틀랜타와 계약했다"라고 언급했다.
미국 매체들은 다음 시즌 맥캔이 타일러 플라워스와 애틀랜타 안방을 나눠 맡을 것으로 예상했다.
양키스와 휴스턴을 거쳐 '그토록 원하던' 애틀랜타로 돌아온 맥캔이 2019시즌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애틀랜타 시절 브라이언 맥캔.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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