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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하정우가 하와이 공항 직원들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걷는 사람, 하정우’ 출간 기자간담회가 27일 오후 서울 합정동 디어라이프에서 열렸다.
그는 “평소에는 고수부지를 걷는데, 얼굴이 알려져서 하와이 가서 걷곤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가는 하와이 공항이 작아서 자주 가니까 직원들이 무비스타로 알아본다”라고 말했다.
하정우는 지난 8월 15일부터 31일까지 하와이에서 하루 40km씩 걸어 8kg을 감량했다.
그는 이 책에서 무명배우 시절부터 트리플 천만 배우로 불리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서울을 걸어서 누비며 출근하고, 기쁠 때나 어려운 시절에나 골목과 한강 변을 걸으면서 스스로를 다잡은 기억을 생생하게 풀어놓는다. ‘배우 하정우가 지금까지 그가 걸어온 길’과 ‘자연인 하정우가 실제로 두 발로 땅을 밟으며 몸과 마음을 달랜 걷기 노하우와 걷기 아지트’, 그리고 걸으면서 느낀 몸과 마음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가 모두 담겨 있다.
‘걷는 사람, 하정우’는 이날까지 4쇄를 찍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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