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우리은행이 개막 9연승을 내달렸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는 2일 아산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홈 경기서 부천 KEB하나은행에 64-47로 완승했다. 개막 9연승을 내달리며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하나은행은 3승6패로 5위.
우리은행은 전반을 30-20으로 마쳤다. 3쿼터 초반 하나은행에 1점도 내주지 않고 크리스탈 토마스의 연속득점으로 스코어를 벌렸다. 샤이엔 파커가 자유투 1개를 넣었으나 박혜진의 3점포, 김소니아의 컷인 득점으로 달아났다. 이후 김소니아의 연속득점으로 18점까지 달아났다.
우리은행은 4쿼터 초반 토마스와 임영희의 연속득점으로 승부를 갈랐다. 하나은행은 3쿼터에 이어 4쿼터에도 야투 부진으로 고전했다. 파커가 발 느린 토마스를 외곽으로 끌어내면서 득점을 만들었으나 역부족이었다. 우리은행은 경기종료 2분12초전, 14초전 박혜진의 3점포로 승부를 갈랐다.
우리은행은 박혜진이 3점슛 4개 포함 18점을 올렸다. 하나은행 파커는 22점으로 분전했다.
[박혜진.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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