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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밴드 YB 윤도현이 국카스텐 하현우와의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음악대장' 국카스텐 하현우의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요리 대결을 펼치는 셰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윤도현은 "하현우가 나보다 열 살이 어리고, 12년 후배다. 그런데 하현우가 내게 예의를 좀 지켰으면 좋겠다. 욕을 하기 직전이다"라는 너스레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윤도현은 "아는 사람은 다 안다. 하현우가 까부는 것을. 둘이 있을 때는 정말 깍듯한데, 남이 있으면 까분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현우도 지지 않았다. 그는 "내가 평소에는 예의가 있는데, 방송에서는 프로 의식을 가지고 까부는 것이다. 나는 방송 전에 양해를 받고 까부는 것인데 윤도현이 나중에 보면 그것이 상처를 받더라"고 지적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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