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야구멘토링' 사회공헌활동 실시…강민호·우규민 등 참석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삼성 주요선수들이 연고지역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

삼성 라이온즈 주요선수들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6일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청소년들과 만나 '삼성라이온즈, DGB와 함께하는 야구멘토링'을 진행한다.

강민호, 우규민, 양창섭, 최채흥 등 선수 12명은 이날 오후 3시부터 대구시 북구 고성동에 위치한 DGB꿈나무교육사업단에서 사전 모집한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청소년들과 함께 쿠키, 케이크를 만들 계획이다.

삼성은 DGB사회공헌재단과 함께 비시즌 봉사활동을 고민한 끝에 선수와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쿠키, 케이크 만들기를 선택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는 장소를 DGB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으로 이동해 선수들과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청소년 150여명이 참여하는 레크레이션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전 함께 만든 쿠키, 케이크를 나눠먹는 다과 시간을 가지며, 행사 후에는 선수 사인회를 진행하고 DGB에서 준비한 선물 등도 나눠줄 예정이다. 삼성 측은 "아이들과 선수들이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로고.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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