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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박종진이 아내가 없는 사이 집을 엉망으로 만들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둥지탈출3'에서는 박종진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박미선은 박종진의 집 상태에 "왜 저렇게 엉망이 됐냐"며 기겁했고, 박종진은 "집이 쓰레기장이다. 어제 한 음식도 다 엉망이고"라며 한숨을 쉬었다.
특히 박종진인 94시간 된 밥솥을 열며 "밥이 5일 됐다. 김치찌개도 5일 됐다. 인간적으로 이건 삶이 아니다. 엄마가 없는 동안 잘 사는 모습을 보여줘야지"라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어 박종진은 "아내가 고등학교 친구들과 여행 갔다"고 전했고, 박미선은 "아내가 없는 집은 이렇게 되는구나. 살림은 하면 티가 안 나는데 안 하면 티가 확 난다"고 말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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