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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유럽 무대 복귀설이 돌았던 스웨덴 출신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계속 뛰게 됐다.
LA갤럭시는 18일(한국시간) “즐라탄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2019년까지 뛴다. 즐라탄과 새 계약을 맺게 돼 기쁘다”고 발표했다.
즐라탄은 지난 3월 맨체스텅 유나이티드에서 LA갤럭시로 이적했다. 그는 40대를 앞둔 나이에도 MLS에서 27경기 22골이란 엄청난 골 감각을 선보였다.
이에 친정팀 AC밀란 복귀설을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까지 불거졌지만, 결국 LA갤럭시에 잔류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탈리아 세리에A 복귀가 가장 유력했지만, 밀란과의 협상이 지지 부진해지자 MLS에서 생활을 계속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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