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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 히어로무비 ‘아쿠아맨’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쿠아맨’은 23일 하루동안 40만 5,584명을 불러모아 흥행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24만 9,947명이다.
지난 19일 개봉한 이 영화는 송강호 주연의 ‘마약왕’에 밀렸지만, 22일부터 1위를 탈환하며 흥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 영화는 전 세계에서 4억 8,28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는 등 DC 확장 유니버스의 부활을 선언했다.
워너브러더스는 ‘원더우먼’과 ‘아쿠아맨’으로 마블에 대항할 전망이다.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지상 세계와 수중 세계를 오가는 위대한 여정과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아쿠아맨은 다른 세계에서 등대지기인 아버지에게서 인간성을, 아틀란티스 여왕인 어머니에게서 초능력을 물려받아 수중에서 숨을 쉴 수 있고, 엄청난 속도로 헤엄칠 수 있으며, 깊은 수심에서도 견딜 수 있는 막강한 능력이 있다.
[사진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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