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PMC: 더 벙커’가 개봉과 동시에 극장가를 강타하며, 연말에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조사 회사 피앰아이(PMI)가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의 20-50대 남녀 5,000명에게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PMC: 더 벙커’가 16.5%로 1위에 올랐다. ‘PMC: 더 벙커’는 지난 26일 개봉과 동시에 실시간 예매율, 일간 박스오피스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주연배우인 ‘하정우’와 ‘이선균’의 연기력, 화려한 액션신, 탄탄한 스토리 등 영화 전반적으로 호평을 받으며 연말 극장가를 평정했다.
‘마약왕’은 관람 의향 14.1%의 관람 의향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지난 주까지만 하더라도 1위를 달리던 ‘마약왕’은 관람객들의 혹평이 이어지며 한 단계 하락했다. 관람객들은 대부분 주연 배우들(‘송강호’, ‘배두나’, ‘조정석’ 등)의 연기력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었지만, 스토리 부분에서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아쿠아맨’은 14.0%의 관람의향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비록 ‘PMC: 더 벙커’와 ‘마약왕’에 밀려 1위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관람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 밖에도 트랜스포머 시리즈인 ‘범블비’, ‘강형철’ 감독의 ‘스윙키즈’ 등 다양한 영화들이 연말 극장가를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본 조사는 피앰아이(PMI)가 ‘No.1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39%p이다.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