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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하연수가 그룹 레드벨벳 멤버 예리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하연수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16일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로 관객들과 만남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그는 "평소 무뚝뚝한 딸이다. 교통사고가 나도 엄마가 걱정하실까 봐 연락을 안 할 정도다. 친구들에게도 먼저 연락을 잘 안 하고, 새해 인사를 안 보내는 스타일이다"라고 털어놨다.
이 가운데 연예계 절친 사이로 유명한 레드벨벳 예리와는 돈독한 우애를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하연수는 "예리와는 며칠 전에도 만났다. 자주 연락하고 지낸다"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실제로 예리와 나이 차이가 크게 난다. 나보다 9살이나 어린데도 세대 차이를 느낀 적은 없다"라며 "아무래도 예리가 초등학생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서 그런지 똑똑하고 영리하다. 눈치까지 있다"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하연수는 "예리가 아기 같은 면도 있긴 하지만 배려심 넘치고 어른스럽다. 같이 있으면 배울 점이 많은 친구다"라고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 = 리틀빅픽처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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