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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송은이가 유재석의 19금 흑역사를 언급했다.
10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송은이, 김신영, 신봉선, 안영미가 출연한 ‘셀럽파이브 특집’ 2부로 꾸며졌다.
이날 송은이는 그만 알고 있는 절친 유재석의 흑역사에 대해 “방송에 나갈 수 없는 것들”이라며 “좀 개그맨들이 심하게 놀지 않나. 그러다가”라고 말을 아꼈다.
출연진들이 궁금해하자 송은이는 “진짜 방송에 못 나간다. 거기 있던 모든 사람들이 무덤까지 가져가기로 한 것”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유재석은 “그건 저희들끼리 논 거기 때문에”라며 “그건 저 뿐 아니라 송은이 씨도 연루가 돼 있다”고 덧붙여 더 호기심을 자극했다.
송은이는 “합의하에 묻는 걸로 했다”면서 “팩트만 말씀드리면 이성미 선배님이 캐나다 가게 돼서 다 같이 기념여행을 갔다. 외국으로. 외국에 오니까 너무 좋았다. 언니가 상금을 걸고 장기 자랑을 했다. 제가 거기서 수영복을 입고 롤러스케이트를 탔다. ‘은이가 저 정도 준비했어?’라며 점점 더 과열되고 과열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 말을 듣고 있던 전현무가 “방송 나갈 수 있는 게 수영복에 롤러스케이트”냐고 하자 송은이는 “그런 것”이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이걸 이야기하면 공멸한다”면서 “재미있었다. 유쾌한 이야기인데 그래도 안 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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