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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파리생제르망(PSG)이 갱강을 상대로 기록적인 설욕전을 펼쳤다.
PSG는 20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갱강과의 2018-19시즌 프랑스 리그1 21라운드에서 갱강을 9-0으로 대파했다. 지난 10일 열린 프랑스 리그컵 8강전에서 갱강에 충격적인 1-2 역전패를 당했던 PSG는 열흘 만에 다시 만난 갱강을 상대로 화끈한 설욕전을 펼쳤다. PSG는 갱강과의 맞대결을 통해 리그1 홈경기 역대 최다점수차 승리 기록을 경신했다. PSG는 이날 승리로 17승2무(승점 53점)의 성적으로 2경기를 더 치른 리그 2위 릴(승점 40점)에 승점 13점차로 앞선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PSG는 갱강을 상대로 카바니와 음바페가 공격수로 나섰고 메이마르, 디 마리아, 베라티, 알베스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베르나트, 마르퀴뇨스, 실바, 케러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부폰이 지켰다.
PSG는 이날 경기서 전반전 시작 11분 만에 네이마르가 선제골을 성공시켰고 이후 음바페가 멀티골을 기록해 전반전을 앞서며 마쳤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PSG는 후반 14분과 후반 21분 카바니가 연속골을 기록해 골잔치를 펼쳤다. PSG는 후반 23분 네이마르도 멀티골을 기록한 가운데 카바니는 후반 30분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음바페 역시 후반 35분 해트트릭에 성공했다. 이후 PSG는 후반 38분 뫼니에까지 득점행진에 가세한 끝에 기록적인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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