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공항 고동현 기자] "설렌다. 그리고 기대가 많이 된다"
김광현(SK 와이번스)은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팀의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플로리다로 출국했다. SK 선수단은 3월 10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와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팔꿈치 인대접합수술(토미존서저리)로 인해 2017시즌에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한 김광현은 지난해 완벽한 복귀 시즌을 치렀다. 구단의 철저한 관리 속 정규시즌에는 11승 8패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했다. 이어 한국시리즈에서는 또 다시 이름값을 해내며 팀의 통산 4번째 우승을 이끌었다.
이날 출국 전 취재진과 만난 김광현은 "올해가 진짜 시즌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작년에는 걱정스러운 마음이 많았다면 올해는 설렌다. 그리고 기대가 많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 예상치 못한 우승을 해서 부담이 조금은 있다"라면서도 "선수들에게는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자신감 있게 하자'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스프링캠프에서 페이스는 빨리 끌어올릴 계획이다. 그는 "시즌 개막이 빠른만큼 빨리 몸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라며 "오키나와 캠프에 갔을 때부터 경기에 나갈 수 있는 상태를 만들기 위해서는 미국(플로리다)에서 투구까지 끝내야 할 것 같다"라고 계획을 드러냈다.
또 그는 "시즌이 끝난 뒤에는 국가대표 경기(프리미어12)도 있다. 만약 나가게 된다면 올해 200이닝 정도를 던져야 할 것 같다. 몸을 잘 만들어서 부상 없이 한 시즌을 보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도 나타냈다.
[SK 김광현. 사진=인천공항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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