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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이 화제성 1위로 종영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5일 발표한 TV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황후의 품격'은 임산부 성폭행 장면 논란, 주연 배우 최진혁의 하차 등 각종 잡음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자체 최고 화제성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황후의 품격'은 프로그램 화제성 부문에서 3주 연속 1위를,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장나라가 2주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신성록은 전주 대비 화제성이 8계단 오르며 금주 3위에 올랐다.
2위는 케이블채널 tvN '왕이 된 남자'이 기록했다. 전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3% 증가하여 순위가 1계단 상승했다. 극중 권해효에게 서슬퍼런 복수를 단행한 여진구는 금주 4위에 이름을 올렸다.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전주 대비 순위가 1계단 하락하여 3위였다. 방송 말미에 공개된 키스신이 화제를 모으며 이종석이 2위에 올랐으나 이나영은 전주 대비 순위가 4계단 하락하여 금주 6위를 기록했다.
4위는 KBS 2TV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으로, 극중 살인 누명을 벗은 최수종, 유이와 재결합을 선언한 이장우의 에피소드가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5위는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가 차지했다. 전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약 14% 감소해 순위도 1단계 하락했다. 배우 김남길은 지난주에 이어 연기력에 호평이 꾸준히 발생하여 출연자 부문 7위를 기록했다.
6위는 종합편성채널 JTBC '눈이 부시게'로, 방송 첫 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약 33% 상승하였다. 70대 혜자를 연기하는 배우 김혜자는 금주 출연자 9위로 10위권 내에 첫 진입했다. 7위는 tvN 드라마 '진심이 닿다'가 지난주와 동일한 7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극중 깊어진 로맨스를 보여준 주인공 유인나와 이동욱은 각각 5위, 8위를 기록했다.
8위는 KBS 2TV '왜그래 풍상씨'가 지난주에 이어 자리를 지켰으며 9위는 MBC 신작 '슬플 때 사랑한다'가, 10위는 전주 대비 4계단 하락한 SBS '해치'로 정일우 역시 출연자 화제성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19년 2월 18일부터 2019년 2월24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8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2월 25일에 발표한 결과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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