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 '뷰티인사이드'→'WWW'까지…걸크러쉬로 대세 굳힌다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이다희가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WWW')에 출연한다.

‘WWW'는 트렌드를 이끄는 포털 사이트, 그 안에서 당당하게 일하는 여자들과 그녀들의 마음을 흔드는 남자들의 리얼 로맨스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을 공동 연출한 정지현 감독과 김은숙 작가의 보조 작가로 필력을 쌓은 권도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극 중에서 이다희는 언제나 업계 2위에 머물고 있는 포털 사이트 '바로'의 소셜 본부장 차현 역을 맡았다. 차현은 유도선수 출신으로 좋아하는 건 주짓수와 분노 해소방, 그리고 아침 막장 드라마이다.

또한 가끔 분노 조절이 안 될 때는 외모와 상반되는 상상할 수 없는 힘을 표출하는 인물로 사주에 남자가 없어 어릴 때부터 만나는 남자마다 바람이 나 헤어진 전적을 가지고 있다.

앞서 이다희는 지난해 방영된 종합편성채널 JTBC '뷰티 인사이드'에서 재벌 2세 강사라 역을 맡아 21세기에 걸맞은 새로운 여성상을 그려내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바. 당시 이다희는 독보적인 아우라와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을 휘어잡으며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어낸 바 있다.

한편, 'WWW'는 드라마 '도깨비'와 '미스터 션샤인' 등 최고의 흥행사를 만들어온 화앤담픽쳐스가 제작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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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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