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들' 윤지성 "뮤지컬 첫 도전, 마음 단단하게 먹으려고 노력"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윤지성이 뮤지컬 첫 도전을 전했다.

윤지성은 26일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 홀에서 진행된 뮤지컬 '그날들' 프레스콜에서 "사실 아직 첫 공연을 올리기 전인데 너무 많이 떨리고 긴장도 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선배님들이나 형, 누나들이 정말 많이 도와주신다"며 "그래서 마음을 단단하게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연출님, 감독님 등이 너무 잘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제가 열심히 연습을 해나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첫 공연도 그렇고 '그날들' 끝날 때까지 기대 많이 해달라"고 말했다.

뮤지컬 '그날들'은 고(故) 김광석이 부른 명곡들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로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20년 전 사라진 '그 날’'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다. 유준상, 이필모, 엄기준, 최재웅, 오종혁, 온주완, 남우현, 윤지성, 최서연, 제이민, 서현철, 이정열 등이 출연한다.

'그날들'은 오는 5월 6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 홀에서 공연한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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