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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바벨' 장희진이 달라진 눈빛으로 안방극장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9일 방송된 TV CHOSUN 특별기획 '바벨'에서 한정원(장희진)은 묵비권을 행사하던 이전 상황과는 달리 자신의 의견을 단호하게 표출했다.
앞서 한정원은 차우혁(박시후)과 뱃속의 아이를 위해 떠나기로 마음먹었으나 공항에서 긴급 체포됐던 상황.
조사실에서 검사와 피의자로 만났지만 자신을 보호해주려는 차우혁을 보고 복잡한 감정을 느꼈다.
이후 차우혁 검사가 망가질까 걱정하는 오계장에게 "제가 그렇게만들지 않을 거예요"라는 말을 하며 무언가 결심 한 듯 태도의 변화를 암시했다.
방송 말미 취조과정에서 "전 더 이상 답변하고 싶지 않습니다!"라며 외친 그녀는 이를 악물은 결연함을 보이는 동시에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장희진의 강경한 입장 변화로 새 국면을 맞게된 드라마 '바벨' 12회는 오늘(10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사진=TV조선 '바벨' 방송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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