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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간헐적 단식 중 분노했다.
10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홍진영, 홍선영 자매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선 홍선영이 간헐적 단식에 돌입한 모습이 공개됐다. 특정 시간 동안만 식사를 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금식하는 것.
홍선영은 오후 6시까지만 먹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배부른 상태로 잠이 든 홍선영은 오후 6시를 넘겨서까지 잠에서 깨질 못했다. 그 사이 동생 홍진영은 언니를 잊고 게임 삼매경에 빠졌다.
뒤늦게 시간을 알아챘으나 홍진영은 허기를 못 이기고 혼자서 김치전을 만들어 먹었다. 이 순간 홍선영이 잠을 깼고, 오후 7시란 사실에 분노했고, 김치전을 먹는 동생에 분노하며 "야!" 하고 소리질렀다.
나머지 내용은 다음주 방송에서 공개된다. 예고에선 홍진영이 홍선영에게 "왜 날 괴롭히냐"고 따지고, 홍선영은 "네가 나 안 깨웠잖아!" 하고 발끈했다. 두 사람의 갈등이 어떻게 해소될지 궁금증을 자극한 채 방송은 마무리됐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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