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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경찰이 가수 정준영이 과거 휴대전화 복구(디지털 포렌식)를 맡겼던 사설 업체에 대해 13일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3일 오전 9시 30분께부터 서울 강남의 한 데이터 복구 사설업체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준영은 2016년 해당 업체에서 고장난 휴대전화 복원을 맡겼다. 경찰은 사설업체의 PC 등을 확보해 정준영의 카톡 대화 원본을 확인할 방침이다.
정준영은 12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입건됐다. 14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같은 날 해외 투자자 성접대 지시 의혹을 받고 있는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도 피의자 신분으로 첫 조사를 받는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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