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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대탈출2' 멤버들이 시즌2 첫 번째 탈출 미션을 시작했다.
17일 밤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대탈출2' 1회에는 강호동, 김종민, 신동, 피오, 김동현, 유병재 등의 모습이 그려졌다.
약 5개월 만에 다시 만난 '대탈출' 멤버들은 시즌1 그대로였다. 멤버들은 오랜만에 만난 설렘을 전했고, 특히 그 사이 예능 대세가 된 피오에 주목했다. 또 아빠가 된 김동현은 많은 축하 속에 시즌2로 다시 뭉쳤다.
첫 번째 탈출은 학교 체육관에서 시작했다. 체육관 속에는 자개장과 과녁, 열린 창문 등이 있었고 멤버들은 시즌1의 노하우를 살려 물건들을 훼손하지 않은 채로 관찰했다. 강호동은 "한 쪽 창문은 다 열려있는데 한 쪽은 다 닫혀있어"라고 말했고, 멤버들은 강호동의 예리함에 크게 놀랐다.
이들이 갇힌 미래대학교는 폐쇄된 상태였고, 검은 양복을 입은 남자들과 흰 가운을 입은 사람들에 대한 정보들이 곳곳에 있었다. 또 의문의 'SSA'라는 글귀가 적혀있어 멤버들은 공포를 이겨내며 추리를 시작했다.
유병재는 트램펄린 위에 있는 열쇠를 발견했고 이를 꺼내기 위해 고민했다. 강호동은 "잠깐만!"이라며 왔던 길을 홀로 되돌아가 뿌듯한 마음으로 긴 장대를 가져왔다. 하지만 멤버들은 해당 장소에 있는 또 다른 장대를 이용해 열쇠를 꺼낼 준비를 하고 있어 강호동을 허무하게 했다.
멤버들은 추리에 추리를 거듭하며 보안카드와 숫자들을 맞춰 패스워드를 풀어냈고 또 다른 방으로 향했다. 점차 추리를 하며 진행해가던 멤버들은 의문의 '검은 탑'을 발견했다.
한편 '대탈출2'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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