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남성우 PD가 배우 장기용과 나나 캐스팅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18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 다빈치볼룸에서 케이블채널 OCN 새 주말드라마 '킬잇(Kill it)' 제작발표회가 열려 남성우PD를 비롯해 배우 장기용, 나나가 참석했다.
이날 남성우 PD는 "킬러라는 소재가 우리나라의 영화에서는 많이 나왔으나 드라마에서는 총기를 다루는 드라마가 많이 없었다. 어렸을 때 총을 가지고 노는 걸 좋아해서 끌리기도 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나나와 장기용을 캐스팅하게 된 것에 대해 "드라마 준비를 하면서 비주얼적인 부분을 많이 생각했다. 캐스팅 단계에서 1순위로 생각한 배우들과 일을 하게 됐다. 그래서 캐스팅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다. 미팅을 하면서도 투샷을 보는데, '찍을 맛이 나겠다' 싶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킬잇'은 과거를 간직한 채 수의사가 된 킬러와 연쇄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의 시그니처 킬러 액션으로, ‘백일의 낭군님’ 남성우 감독이 연출을, 손현수, 최명진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오는 23일 첫 방송.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