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울산 안경남 기자]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과 조세 모라이스 전북 현대 감독이 울산에서 ‘깜짝 회동’을 가졌다.
모라이스 감독은 23일 오전 김상식 코치 등과 함께 축구대표팀 회복 훈련이 열린 울산종합운동장을 찾았다.
전날 한국과 볼리비아의 친선 경기가 열린 울산을 방문한 모라이스 감독은 벤투호 경기를 관전한 뒤 훈련장까지 직접 찾아와 벤투와 담소를 나눴다.
모라이스는 같은 포르투갈 출신의 벤투와 인사를 하고 30분 가량 따로 담소를 나눴다.
두 사람은 친분이 있는 사이는 아니었지만, 한국에서 나란히 대표팀과 K리그 최강 전북의 지휘봉을 잡으면서 연을 맺었다.
그리고 이날 제법 긴 시간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정보를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라이스 감독은 전북에서 뛰었던 이재성(홀슈타인 킬), 김민재(베이징)과도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사진 = 안경남 knan0422@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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