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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윤상현이 나무 심기에 도전했다.
15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식목일을 맞아 자녀들과 함께 집 울타리 앞 나무 600그루 심기에 나선 배우 윤상현, 가수 메이비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상현은 나무 심기에 앞서 직접 아이들과 시밀러룩으로 맞춰 입었다. 귀여운 멜빵을 착용한 자매들의 모습에 스튜디오 패널들은 귀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윤상현은 즐거운 마음도 잠시, 나무를 심으며 힘들어했다. 김숙은 "600그루 다 심으려면 올 여름에 다 심겠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급기야 나온이는 장난감을 지키려다 머리를 바닥에 박았다. 나겸이는 동생을 살뜰하게 챙겼다.
결국 윤상현은 아이들을 집으로 들여보냈다. 홀로 남은 윤상현은 허리가 부서져라 나무 심기에 몰두했다. 반대편에서는 조경사들이 나무를 심고 있었다. 그는 "아빠 되기가 쉬운 게 아니다"라면서 한탄했다. 이를 보던 메이비는 "아빠 삽질 잘하네"라며 흐뭇해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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