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고동현 기자] 두산이 2연승을 달렸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8-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2연승, 시즌 성적 13승 7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린드블럼이 7회까지 제 역할을 다하며 승리 발판을 놨다"라고 선발 조쉬 린드블럼에 대해 언급했다.
린드블럼은 7회 2실점하기는 했지만 6회까지 완벽한 투구를 펼치며 코칭스태프 기대에 부응했다.
이어 김 감독은 "주축 선수가 몇몇 빠져있지만 모든 선수가 합심해 그 공백을 잘 메우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고 선수단 전체를 칭찬했다.
두산은 17일 선발투수로 홍상삼을 내세우며 SK는 앙헬 산체스를 예고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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